[서울역 맛집] 서울역 식당가 "커넥트 테라스" 방문 후기

1. 서울역 3층 식당가는 푸드코트에 가깝습니다.
2. 자리 구하는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잘 안보이지만 창가쪽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4. QR코드로 주문 시 식당별 나누어서 해야합니다
5. 시끄러운 분위기를 싫어하신다면 4층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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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역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보통때였으면 다른 곳에 가서 먹었을 것이지만, 시간도 애매하고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서울역에서 바로 먹기로 했죠.

서울역 3층과 4층 롯데아울렛 외부에 식당가가 있습니다.

그중 3층은 4층보다 푸드코트 느낌의 식당가입니다.

서울역 2층부터 3층, 4층에 식당이 있습니다. 2층은 페스트푸드 느낌이 강하고, 4층은 레스토랑에 가까운 느낌이죠.

그에반해 3층은 정신없는 백화점 푸드코트 느낌이었습니다.

몇몇 식당은 각 식당을 위한 공간이 있었고, 웨이팅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웨이팅보다 바로 앉고 싶었기 때문에 더 안쪽에 푸드코트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에는 오장동흥남집, 백년옥, 땀땀쌀국수, 가족회관, 중화가정, 돈이찌 총 6개의 매장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아울렛이나 백화점 식당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매장들인 것 같았어요.

쌀국수집인 땀땀의 메뉴판입니다.

저는 해장을 위해 얼큰한 것을 먹고 싶었어요.

저는 토요일 저녁에 음주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해장을 위해 얼큰해보이는 매운 쌀국수를 픽했습니다!

역시 여기 쌀국수는 곱창도 많고 쌀국수 면과 숙주도 듬뿍 담겨있어서 양도 맛도 모두 좋았어요.

중식당인 중화가정의 메뉴판입니다.

고추 간짜장은 처음에 짜장 양이 부족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중화가정에서 일반 간짜장이 없어 고추간짜장을 주문했는데요...

처음에 짜장 양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짜장 소스를 더 요청드렸고... 어쩌다보니 일반 짜장 소스를 받게 되어 고추간짜장 + 일반짜장면을 먹는 느낌으로 먹었습니다.

물론 일반 짜장에 섞인 양파같은 것으로 인해 아삭한 맛이 조금 사라졌지만, 처음에 고추 간짜장이 너무 매웠던 터라 조금 중화되는 느낌을 받고, 더 촉촉해진 짜장의 맛이 좋았던 것 같아요.

 

입구쪽에 도넛 가게도 있어서 하나 사볼까 했는데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벌써 다 팔린 것 같더라고요.. 다음에는 더 일찍 방문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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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서울역의 층별 식당 위치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페이지를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화커넥트

한화커넥트 페이지에 층별 지도가 자세히 나와있네요.